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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획] 버블톤 자문단 출범, 이동통신·블록체인 전문가 영입…'운영 합리성 개선'

승인 2018-03-09 12: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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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신문 이관형 기자] 버블톤(대표 유리 모로조브)은 이동통신시장과 암호화폐(가상화폐·가상통화) 업계 관련 인사들을 영입해 자문단을 출범시켰다고 최근 밝혔다.

블록체인업계 전문가 앤더스라손·이동통신전문가 요아킴 홀머·미래혁신·트렌드 전문가 노르만르위스 박사가 버블톤 자문단에 합류하기로 협의를 마친 상태이다. 새로운 자문단은 버블톤의 향후 사업 방향성과 운영 합리성에 있어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손은 에릭슨 그룹에서 20년 넘게 2G·3G·4G·5G 및 IOT(사물인터넷) 개발 사업을 진두 지휘했다. 라손은 “블록체인이 로밍시장에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고 업계 전반 공정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르위스 박사는 "그간 이동통신 시장 및 사업자들의 행태에 대해 오랫동안 비판적인 견조를 유지하고 있었다“며 "모로조브의 비전에 동의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르위스 박사는 영국 이동통신 사업자 ‘오렌지 UK’에서 경영진으로 근무하며 미국MIT 대학의 ‘미래통신프로그램’ 상임고문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모로조브는 버블톤 플랫폼의 출범이유를 설명하며 “오늘날 로밍사업은 프라이빗 클럽, 혹은 그들만의 리그”같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는 “만약 당신의 통신사가 당신이 활동하는 지역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지 않다면 국제로밍시장에서 엄청난 불이익을 감당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중소 이동통신 업계들도 공정한 경쟁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조로브는 “키스·요아킴·노르만의 합류로 버블톤은 다년간 축적해온 그들의 전문성·지식·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블록체인을 통한 통신업계의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1월말께 버블톤은 블록체인 전문가이자 테크크런치(TechCrunch)지의 공동설립자인 키스 티아레(Keith Teare)를 자문단에 합류시킨 바 있다. 티아레는 “장래성이 밝은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며 “세계 이동통신 로밍시장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관형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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