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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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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건물임대료 인하가 안양 전역으로 번질 전망이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사태가 겹쳐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는 위안이 될 만한 소식이다.

안양시는 귀인동 상인회에 이어 석수시장 점포주들도 건물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안양의 석수시장 내 42개 점포에 대해 임대료를 20%까지 낮추기로 했다는 것이다.

건물임대인인 정해룡 석수유통 대표는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손님이 급격히 줄어든 자신소유 건물 마트를 포함해 42개 점포를 대상으로 3월과 4월분 임대료를 20% 감면해주기로 마음먹었다.

정 대표는 어려울 때 일수록 돕고 사는 것이 우리의 미덕이라며, 상인들이 난관을 해쳐나가는 하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해당 마트의 딱한 소식을 듣고 방문, 물품 구매와 함께 주인을 위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임대료 인하에 적극 참여한 귀인동 건물주 관계자들과 상인회 회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힘겨워 하는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감면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릴레이 운동인‘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달부터 시·구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하고, 유관기관 등에 외식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안양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하는 등 코로나 사태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들 돕기에 소홀하지 않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귀인동 먹거리촌 상가와 석수시장처럼 ‘착한 임대료 운동’이 안양 곳곳으로 퍼지길 바란다며, 임대인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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