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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수)

교회 1곳‧선교센터 18곳 출입 통제…불응시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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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이 관내 신천지 종교시설 19곳을 폐쇄조치했다.
[글로벌경제신문(광주/전남) 조용원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27일 대구 신천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신천지 시설물 19곳에 대해 폐쇄 조치했다.

광주시 남구에 따르면 이날 광주시가 지역내 신천지 관련 시설물에 대한 강제 폐쇄 행정명령을 발동함에 따라 남구 관내 소재 신천지 교회 1곳과 선교센터 18곳에 대한 출입 통제 등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각각의 시설물에 대한 담당자를 배치해 신천지 관계자들이 해당 시설에 드나들 수 없도록 주기적으로 관리‧감독에 나서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신천지측에서 교회를 비롯해 시설물에 대한 자체 폐쇄를 실시했으나 사람들의 눈을 피해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19 조기 종식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이들 시설에 대한 행정명령 이행을 본격적으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신천지 교회와 선교센터 등 관련 시설물에 출입하다 적발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남구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물 현황은 송암동에 교회 1곳과 선교센터 5곳, 주월1동 관내 선교센터 7곳, 월산4동 관내 선교센터 3곳, 백운2동 관내 선교센터 2곳, 월산동 관내 선교센터 1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조용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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