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6.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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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 김소라 기자]
이더리움 창시자가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씨는 “암호화폐는 법정화폐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공존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의 가격 하락과 함께 높아지는 블록체인 회의론에 대해서는 “이미 실용 가치를 생성 중이다”라면서 실효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말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열기와 올해 들어서의 상장 하락에 대해 부테린 씨는 “분명 버블이 발생하며 수축했다”라면서 “과거에 수많은 버블을 반복해 왔던 것처럼 무언가에 과하게 열광하거나 공포심을 가지는 건 자주 발생하는 인간 심리”라고 말했다.

단 “암호화폐 지지자 중에서는 정부가 독점 관리하는 존재인 법정화폐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극단적으로 비현실적인 이상론이 존재한다”라면서 “그에 대해 경제학자로부터 회의론이 나오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라고 인정했다.

또 “설령 어떤 암호화폐가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더라도 현실적으로 시장 가격이 1년에 100% 변동하는 화폐로는 경제를 움직일 수 없다”라고 지적하면서“가격 측정과 보존을 위한 법정화폐와 지급과 송금 등 가치 이동과 교환을 위한 암호화폐가 현실적으로는각각 다른 역할을 하면서 공존한다”라는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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