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7.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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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 김소라 기자]

일본에서 약국 간의 약 융통에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될 예정이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시스템을 개발하는 인디테일(INDETAIL)은 암호화폐(가상화폐)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약국 간 약을 융통하는 실증실험을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종류의 약 재고가 부족한 약국이 가까이 있는 다른 회사의 약국으로부터 조달할 경우 사용될 예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거래 데이터의 안전성을 높이며 약에 대한 이동처도 추적하기 쉬울 것이라는 구상이다.

실증실험은 의약품을 도매하는 모로오(moroo)와 의료분야에 강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퍼스트브레스(Firstbreath)와 연계, 실시할 예정으로 모로오의 2곳 점포를 통해 의약품이 남아 있는 점포로부터 부족한 점포에 대한 판매?배송을 실험한다.

작년 가상점포를 통해 실시한 시뮬레이션에서 안전성과 암호화폐 지불이 가능한 점을 확인했으며 실증실험은 올 여름에 1개월 간 실시, 과제를 전부 해결한 후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인디테일의 쓰보이 다이스케(坪井大輔) 사장은 “약국끼리 원활하게 의약품 융통이 가능하도록 향후 실시간으로 재고 상황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의 표준화도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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